영유아기에 잘 나타나는 RS 바이러스는 Respiratory Syncytial Virus의 줄임말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라는 뜻입니다. 한 번 감염되면 재감염률이 높아 평생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무서운 병인데요, 성인의 경우 가벼운 감기로, 면역 저하자 또는 노령층에서는 중증 감염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RS 바이러스의 원인과 RS 바이러스 증상, RS 바이러스 예방하기 위한 치료방법과 RS 바이러스 예방에 좋은 음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Ι RS 바이러스 감염증 원인
RS 바이러스는 특정 단백질을 생성하여, 이 단백질이 면역 유전자 발현을 교란 시켜 면역 반응을 낮추게 작용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부엌 조리대, 장난감, 수건, 담요나 이불 등 일상 생활에 자주 사용하거나 접하기 쉬운 물건에 묻은 채로 몇 시간 동안 잠복이 되어 있으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가족 구성원이 많은 곳에 거주하는 만 2세 아기들의 95%는 최소 한차례 이상 감염될 정도로, 면역이 약하여 상대적으로 감염이 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매년 가을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며, 특히 1~2월에 발생빈도가 가장 높으며, 신생아 및 영아의 호흡기질환 발병에 가장 주된 요인이라고 합니다.
특히 선천적 면여 결핍증, 선천적 심장질환, 만성 폐질환 및 미숙아는 RS 바이러스 고위험군에 해당된다고 하니 RSV 항체주사를 필히 접종하여야 합니다.
Ι RS 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RS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영유아기는 면역력이 약하고 기관지 폭이 매우 좁기 때문에 감염이 되면 2~8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한 번에 나타나지 않고 단계적으로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 재채기
· 코막힘
· 콧물
· 인후통
· 발열
· 심한 기침
· 호흡 곤란
· 피부색 청색 및 회색
· 먹고 마시고 수면이 곤란
이 증상들은 초기 증상들로 감기와 비슷하나 중증으로 이어질 경우 흉부 함몰, 과다 호흡, 청색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전염률도 높아 RS 바이러스의 분비물을 직접 손에 접촉 시, 몇 시간 동안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때문에 그 손으로 영유아가 접촉할 때는 전염되기가 매우 쉽습니다.
Ι RS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주사제인 '시나시스'를 접종하는 것으로 예방을 하는 것입니다. RS 바이러스 중증 정도를 낮추고 입원율과 입원 기간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RS 바이러스 감염은 1~2주 안에 자연적으로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RS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없으며 현재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고위험군 영유아기에게는 겨울 동안 RS 바이러스 면역글로불린을 주사하거나, 매월 표적 항체(monoclonal anti-RSV antibody)를 근육 주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실내 온도를 높여 습도를 40%로 맞추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면 더 좋구요, 이러한 방법은 아마 성인들에게 더 효 곽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호흡곤란 증상 발생시에는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거나, 탈수 증상이 있을 때는 수액치료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Ι RS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좋은 음식
1. 감 :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몸을 식혀주고 폐를 보호하며, 저항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2. 무 :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목의 통증을 없애주며, 보혈 작용으로 세포를 활기차게 해 줍니다.
3. 호박 :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4. 바나나 :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목 안을 촉촉하게 하여 기침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5. 유자 :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기관지, 천식, 기침, 가래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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