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작까야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급매로 집을 살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급매로 나온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할 것

 

사람이라면 누구나 집을 비싸게 팔고 싶어 합니다. 근데 집을 싸게 내놓았다는 건 뭔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 사정, 대출, 권리관계 등 급매로 나온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에 하자가 전혀 없어 보이는데 급매로 나왔다면 사기 매물이 아닌지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1) 개인사정인 경우

   ; 해외 이민, 직장이동 등 개인 사정에 의해 싸게 내놓았다면 비교적 위험성이 적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집을 팔아서 이민, 이사 등을 가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이런 심리적인 요인을 잘 활용해서 가격을 효율적으로 흥정할 경우보다 싸게 집을 살 수도 있습니다.

 

   2) 대출을 많이 안고 있는 경우

    ; 급매로 사려는 집이 전세대출을 많이 안고 있는 경우에는 자칫 집을 담보로 한 대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받아 급매물을 사려고 한다면 대출 가능 여부, 대출금액, 대출 승계 여부 등을 꼼 곰 하게 확인해서 대출 계획을 사전에 세워두어야 합니다. 또한 등기부등본 상 전세권 설정등기를 확인해서 전세대출이 얼마나 이뤄졌는지도 함게 알아봐야 합니다. 제대로 된 대출계획을 세우지 않고 무작정 급매로 집을 살 경우 자칫 돈이 부족해서 계약 파기로 인 한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3) 권리관계가 복잡한 경우

    ; 등기부등본상 주인 변경이 잦거나 복잡한 권리관계(저당권, 가압류 등)가 얽혀 있다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경매를 피하기 위해 나온 급매물이므로, 만약 살 거라면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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