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작까야입니다.
제가 사실 액세서리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 날 워크숍을 가야 돼서 짐을 싸려다 보니 가방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충격 먹었습니다. 내가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닌데 가방 하나 없다는 사실이.....
직장 생활하다 보니 굳이 가방 메고 다닐 일도 없어지다 보니 안 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나는 장만해둬야 좋지 않겠냐는 생각에 열심히 검색을 하다가 디자인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바로 벤크에서 제작된 암스테르담이라는 모델입니다!
가격은 '18년 구입가 당시 12만 원이니까 참조하시고요 , 현재는 17만 원 정도 하는 거 같네요. 그만큼 수요가 많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아 직구를 해야 하는 데요, 해외 직구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국내 사이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니까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제가 이 백팩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인데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국내 제품들 중에서는 딱히 그런 게 없었어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저는 블랙을 선택했는데요, 그렇다고 너무 올 블랙이면 밋밋한 느낌이니까 브라운 계열이
믹스된 가방을 골랐습니다. 투 컬러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을 해요.
그리고 박음질이 상당히 정갈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너무 깔끔하고 보기 좋네요.
앞부분에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이따가 설명드리겠지만 벤크 암스테르담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수납공간이 많다는 것인데요, 이건 뒷부분인데,
윗 쪽에 히든 포켓이 있는 거 보이시죠? 여기에 지갑이나 스마트 기기 등 중요한 물건을 수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등 부분에 통풍이 잘 되라고 V 모양으로 된 메시가 있긴 하지만 가방 재질이 조금 두껍다 보니까 여름에 이용할 때는 살짝 더운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니 가볍게 참조만 하세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튼튼하다 보니까 짐을 많이 넣어도 가방 모양이 뒤틀린다던가 하는 것이 전혀 없고 모양 각이 딱 잡혀요!
이건 직접 메 보시지 않으면 모릅니다.
어깨끈이 사진에서 보시면 두꺼운데 쿠션 기능이 있어서 장시간 메고 다녀도 피로감이 덜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깊이가 굉장히 깊은 편이어서 노트북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펜을 넣는 수납공간도 있고 그 옆에 메시로 구성된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저도 사실 이 가방으로 여행 갈 때 많이 이용했어요. 옷, 세면도구 등 가득가득 넣어갔지요 ㅎㅎ
이 백팩의 또 다른 장점은 이렇게 분리형 파우치가 있다는 겁니다. ㅋㄷ 보시다시피 슬롯 메시망으로 된 수납공간 밑 부분에도
지퍼가 달려있어요! 정말 수납공간 다양해서 대박이죠! 경우에 따라서 이렇게 분리해서 수납해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수납공간도 파티션처럼 구분이 잘 되어 있어서 사용에도 편리할 거 같네요~
뒤에는 태블릿 PC 같은 거 넣어서 파우치처럼 활용하면 좋을 거 같네요 ~
아까 그 파우치 부분을 떼고 난 후 사진입니다. 가로로 된 밸크로 보이시죠? 저기에 노트북 같은 거 넣어 다니면 좋을 거 같군요 ㅎㅎ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가 있어서 참 좋은 거 같습니다 ㅎㅎ
사이드 부분에도 이렇게 지퍼가 달려 있는 거 보이시죠? 지퍼를 열면 메시가 있어서 이 메시가 파티션 기능을 해요~
공간 구분이 되어서 수납의 효율을 높여줍니다 정말 소비자들을 향한 디테일함과 배려심이 돋보이는 부분이에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고급지고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방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기능인 수납공간적인 면에서는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 백팩의 특징은 콴타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방수 기능도 탁월할 뿐만 아니라 방오 기능(오염물질 흡수 방지 기능), 방진 기능(먼지 제거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밀도가 높아 튼튼해서 날카로운 물건에도 찢어질 염려가 거의 없다는 점도 좋고요. 물론 아예 안 찢어진다는 건 아닙니다! 조심해야겠지요 ㅎㅎ
디자인도 예뻐서 패션에도 잘 어울리고요 ~ 저는 정말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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