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장해란 상해. 질병의 치료가 완료된 후 남아있는 정신적. 또는 육체적 훼손 상태를 말하며, 치료에 대한 후유증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이 후유장해도 보험을 통해서 보상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해서 수백, 수천만 원의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후유장해 청구 가능한 경우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Ι 보험 약관 살펴보기

보험 약관에 후유장해 또는 후유장해 비슷한 문구나 내용이 삽입되어 있는지 살펴봅니다. 사실 보험 약관을 평소에 잘 보지 않을 뿐더러 본다 하더라도 꼼꼼하게 잘 살펴보는 경우는 드문데요, 약관을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싶으면 전문 손해사정인을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Ι 중복보상 활용

후유장해는 중복보상이 가능합니다. A,B,C 사에 후유장해 보상금액이 500,300,200 만원이라 명시가 되어 있다면 1,000만 원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또 회사 단체보험에 가입되어 있으신 분들은 이 단체보험 약관에서 후유장해 내용이 있으면 역시 중복으로 보상이 가능하니 약관을 필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Ι 가해자 유무에 관계없이 청구 가능

보험은 내가 아프면 청구를 하는 것입니다. 나를 해치게 하는 가해자가 있든 말든 관계없이 후유장해가 발생되었다면 청구가 가능합니다.

 

·경미한 교통사고 상해 : 긴장, 염좌

·중한 교통사고 상해 : 골절, 파열, 추간판탈출증

·가해자 없는 경우 발생되는 상해 부위 : 척추, 고관절, 발목, 손목 경추, 요추, 상완골, 비골, 쇄골

 

 사고가 난 지 5년, 10년 지난 사고라도 기산점 산정 방식 때문에 청구가 가능합니다. 10년 전 사고 당시에 갖고 있던 보험을 해약을 해도 보상 청구 가능합니다. 

 

Ι 전문인의 후유장해 진단

후유장해 판정은 의사가 내리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 이상 없고 멀쩡하다고 판단해도 의사가 진단했을 때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후유장해로 결론을 내립니다. 따라서 후유장해 판정을 받았다는 증거를 꼭 보유하십시오.

 

 

후유장해를 청구하거나 알아보실 때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Ι 전문인 또는 전문기관을 통해 알아보기 

후유장해는 최소 수백 만원, 평균 수천 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는 항목이므로 보험사에서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분입니다. 이 후유장해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관련된 약관과 절차를 100% 이해하고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이 보험사 상대로 보상 절차를 진행하는 건 계란으로 바위 치기와 같습니다. 손해사정인, 또는 법률사무소 같은 전문인이나 전문기관을 통해서 진행하려고 하니 비용이 들고 그래서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인이나 보험 설계사한테 조언을 구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지인들은 본인이 보험금을 받았던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지인의 경우와 여러분의 경우가 같다고 볼 수 없습니다. 보험 설계사는 판매되는 보험상품에 대한 내용만 압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인 또는 전문기관을 통해 조언을 구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Ι 보상받을 수 있으면 꼭 보상받아라

내가 보상을 받으면 보험금이 올라가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보험금은 보험사에서 일방적으로 올리는 겁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보상받을 수 있을 때 무조건 꼭 보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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