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작까야입니다.
제가 작년 9월에 산타페 TM 디젤 타입으로 차를 바꿨는데요, 아시다시피 요즘에 나오는 디젤 차량들은 요소수가 필수로 들어가 있죠!
참고로 요소수란 배기에서 나오는 환경오염물질을 저감 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용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질소산화물을 질소로 환원시키죠. 보통 주행거리 5,000km마다 요소수를 보충해줘야 된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5,000km가 넘어가니까 차량 계기판에서 요소수가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시동 걸 때마다 뜨더라고요.
'요소수가 부족합니다'라는 문구 보이시죠? 요소수가 부족하거나 없으면 차가 금방 상하니까 빨리 보충해주는 게 좋습니다!
저도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구입했는데요.
유록스라는 제품입니다. 가장 많이 팔리고 요소수 하면 유록스가 유명하니까 요소수 달라니까 이걸 주시더라고요.
구입가는 11,000원입니다. 정작 유로스 홈페이지에서는 12,000 원하네요..... 근데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배송비 포함하면 가격이 비슷해요. 그리고 모비스에서 나온 제품은 8,800원으로 판매하는 사이트도 있어요. 배송비 무료로 말이죠. 더 싸게 구입을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검색 잘하셔서 저렴하게 구입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캡으로 된 타입과 페트병으로 된 타입이 있어요. 캡 타입은 3.5L , 페트병은 10L입니다. 페트병은 좀 무거우니까 여성분들은 캡 타입을 구입하셔서 주입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주유소에서는 요소수 직접 넣어주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6일간의 휴무에 돌입한 시점에서 요소수를 보충하기로 했습니다.
박기량 님이 모델이시네요 ~ 언제부터였지?
요소수는 암모니아로 만든 화학제품입니다. 그래서 저런 경고표지와 위험 문구가 들어가 있죠.
저 내용은 MSDS에 나와있는 내용 중 중요한 내용들 위주로 담겨 있습니다. 아무튼 일반적인 물이 아닌 화합물이라는 거 꼭 기억하시고 조심해서 다뤄주세요! 흡입하지 말고 맨 손으로 액에 접촉을 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그리고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직사광선에
보관하는 건 절대 안 됩니다.
주입방법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잇습니다. 저대로만 하면 됩니다. 한 번 쭉 읽고 그대로 한 번 시행해봅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큰 페트병 하나와 호스 하나가 있습니다. 페트병 뚜껑을 열고 호스를 끼우면 됩니다.
뚜껑을 한 번 살펴볼까요?
저 동그란 뚜껑을 시계방향 열어주세요 ~ 하실 때 장갑은 끼시고 하시는 게 좋아요 화학물질이니깐요. ㅎㅎ
자 이제 호스를 뚜껑에 끼웁니다. 처음에는 잘 안 끼어졌는데요, 시계방향으로 돌려주세요 그럼 끼워진답니다.
이제 요소수를 보충하면 되는데요 ~ 그전에 요소수 주입구를 찾아야 되겠죠? 이건 차종마다 다르니 사전에 꼭 확인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미리 파악을 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었죠~ 주유구 바로 옆에 있네요 ~
아.... 세차를 해야 되겠습니다. 주유 칸 내부가 살짝 좀 더럽네요 ㅎㅎ
저렇게 열고 주입하시면 됩니다. 제가 혼자서 진행하다 보니 주입하는 사진은 따로 못 찍었네요.
호스를 구멍에 잘 꼽고 주입하시면 됩니다. 페트병을 위로 들고 주입을 하면 더 빠르게 되겠죠?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니까요.
주입을 하다 보니까 한 번에 많은 양이 나와서 역류하는 현상도 간혹 일어납니다. 그래서 요소수가 바닥에 흘러내릴 때가 있어요.
조심하셔서 주입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번에 10L 다 넣으세요! 아낀다고 조금만 넣고 그러시면 안 됩니다 ㅋㅋㅋㅋ
주입 완료하고 시동을 켜봤습니다. 부족하는 문구는 안 뜨네요 다행입니다. ㅎㅎ
차를 소유하면 차량 유지비가 참 많이 들어가는데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나의 자산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더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차량에 들어가는 소모품들은 필히 체크하시고 주기적으로 차량 점검도 꼭 해야 되겠죠?
저도 이 차는 오래오래 타려고 합니다. 반년 있으면 엔진오일 갈아야 되겠네요.
오늘도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댓글